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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식음료 업체,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실적 호조 예상-키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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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04-09 | 작성자 | 관리자 |
식음료 업체,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실적 호조 예상-키움 식료품 사재기·이커머스서 수요 발생이 주원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음식료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음식료 대형주들의 실적은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대체로 전분기 대비 증가하고 시장 선망치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식료품 사재기 수요가 발생했고 이커머스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외식과 급식 사업 영역이 큰 업체들과 주류 시장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식자재 유통 업체인 CJ프레시웨이(051500), 동원홈푸드 외식 경로 매출이 높은 롯데칠성(005300) 등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류 시장도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하이트진로(000080)는 신제품 테라와 진로 판매 호조로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주류 업종의 업체별 실적은 차별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형주들의 실적은 더 안정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박 연구원은 “농심(004370)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식료품 사재기 수요가 발생해 라면과 스낵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라며 “다만 2분기부터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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